넷플릭스 마이네임 정리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마이네임의 서비스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후 나오는 작품이라 더욱 그 관심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마이네임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미 3화까지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3편을 영화제에서 미리 시청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그 다음편을 궁금해 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의 줄거리, 출연배우, 그리고 결말 등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 작성 하였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몇부작 : 8부작

장르 : 범죄, 액션, 느와르

연출 : 김진민 감독 (대표작: 개와 늑대의 시간, 인간수업)

극본 : 김바다

출연 :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넷플릭스 마이네임 줄거리

마약쟁이 딸이라며 학교에게 멸시받고, 수배로 도망 다니는 조폭 아버지를 둔 딸 윤지우 (한소희)는, 생일날 도피중인 아빠 (윤경호)와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딸에 대한 미안함에 위험을 무릅쓰고 집에 온 아빠는 지우가 보는 앞에서 살해당하고, 눈앞 큰 충격을 받은 지우는 정체 모를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살인범을 찾는데 관심조차 없었고, 10대인 지우가 정체도 모르는 살인범을 혼자 찾기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결국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인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 보스인 최무진 (박희순)을 찾아가 조직원이 됩니다.

하지만 거친 남자들이 우글거리는 조폭 세계에서, 지우는 온갖 어려움을 겪고 조직원으로 설상가상으로 최고를 꿈꾸던 도강재 (장률)의 계략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최무진은 지우를 죽은 것으로 가장하고, 지우에게 아버지의 살인범이 사용한 총이 경찰 소유라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이름인 오혜진으로 살 것을 지시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녀는 조폭 조직원임을 감춘 후 강력반 형사가 되고, 조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약 수사대에 들어가 전필도 (안보현)와 파트너가 되어 언더커버로 활동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등장인물

윤지우/오혜진(한소희)

경찰로 잠입하는 동천파의 조직원으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가짜 경찰로 잠입해 처참한 진실을 알아가게 됩니다.

최무진(박희순)

국내 최대 마약 조직 동천파의 보스로, 윤지우의 복수를 위해 도와주는 인물 입니다. 하지만 그가 윤지우를 도와준 진정한 의도가 과연 무엇일까요?

전필도(안보현)

마약 수사대의 에이스로 윤지우와 한 팀으로 근무하는 동료 파트너로 추후 러브라인이 그려지는 캐릭터입니다.

차기호(김상호)

인창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1팀장 역할

정태주(이학주)

동천파의 2인자. 최무진의 오른팔 역할

도강재(장률)

동천파 전 조직원. 조직에 대해 칼을 갈고 있는 인물

윤동훈(윤경호)

윤지우의 아버지이자 동천파 보스 무진의 절친한 친구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됩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결말

경찰로 위장 잠입하여 보스 최무진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오혜진은 아버지 살인범이 사용했던 총의 감식을 의뢰하고 이를 통해, 과거 마약 수사대에서 한 달만 근무하고 사망했다는 경찰의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한편 신종 마약이 유통되어 배후를 조사하던 오혜진과 경찰은 도강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도강재 역시 경찰이 된 오혜진(윤지우)을 알아보고 자신을 잡으러 온 파트너, 전필도와 함께 폐차 기계에 죽게 버리고 갑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최무진이 이들을 살려주고, 이를 계기로 차기호 (김상호) 팀장의 의심스러운 심증으로 오혜진을 감시하던 전필도는 오혜진에 대한 의심을 버리고 신뢰하게 됩니다.

이후 경찰은 최무진을 검거하는 총력을 기울이게 되며, 이를 이용하여 최무진에 앙심을 품고 있던 도강재는 경찰에 동천파와의 접선 장소를 알려주게 됩니다. 체포 과정에서 윤지우 덕에 최무진은 도망치고, 윤지우는 자신을 강간하려 했던 도강재를 살해합니다.

살인범 조사를 계속해 나가던 지우는자신의 아버지가 조폭이 아닌 위장 잠입 중인 경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복수하려고 했던 살인범이 바로 최무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지우는 최무진을 죽이러 가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전필도는 지우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며, 다른 선택을 할 것을 권유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함께 최무진을 체포하러 가던 중 전필도는 최무진의 조직원에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이를 다시 한번 잃은 지우는 최무진을 찾아가 그와의 사투 끝에 무진을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